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구치 시게노리 (문단 편집) === Episode 5 === 위기를 감지하고 도주를 시도하는 [[정은창]]에게 설득당했다. 고문실 안쪽의 문에 꽂힌 열쇠를 이용해 간신히 발에 걸린 족쇄를 풀었지만 그 순간, 들이닥친 조직원들에게 덜미가 잡혔고 멈칫하던 그는 결국 혼자 도망쳐버렸고[* 노구치 입장에선 말도 못하고 힘깨나 쓰는것도 아닌지라 별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만 정은창 입장에선 혼자 배신때리고 도망간거나 다름없었기에 당연히 뚜껑이 열릴 수밖에 없다.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노구치의 부재로 정은창의 얼굴이 김성식의 얼굴로 까뒤집히는 일은 면했다.] 남아있던 은창은 탈출을 시도했단 이유로 기절할때까지 두들겨 맞는다. 이후 [[권현석(회색도시 시리즈)|권현석]]이 정은창에게 마련해준 임시거주지에 숨어있었다. 그를 본 은창은 뚜껑이 제대로 열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먹부터 날렸고 성질을 못이겨서 널 죽일지도 모르니 당장 어디로든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한다. 하지만 그는 자신은 배신자가 아니라는걸 어필하려는 모양인지 계속 함께 지냈고 나중에는 지칠대로 지친 은창 역시 결국 포기해버리면서 한동안 함께 동거를 하기 시작한다.~~역시 츤데레~~ 같이 지내면서 정은창이 맨 처음 그를 설득할 적에 물어보았던[* 당연히 스스로 말을 할 수가 없다 보니 정은창이 직접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고개로 예, 아니오 의사만으로 대답을 받았다.] 노구치의 과거에 대해서도 더 상세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되는데, 원래는 일본에서 성형외과 의사 일을 하고 있었지만 가족을 [[야쿠자]]들에게 인질로 잡힌 게 화근이 되어 수배된 조직원들을 성형해주거나 범죄 피해자들을 이준영 시신을 없애듯이 인멸시키는 일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. 노구치는 참다 못해 일본 경찰에 투항했지만 '''경찰 내 내통자'''들에게 붙잡혀서 증인 보호가 무색하게 조직에 끌려가버렸고, 밀고의 죄를 물어 혀를 잘리고 인질이 된 가족들은 당연히 몰살, 이용가치가 없어졌기 때문에 외국으로 팔려나가게 된 것이다. 이 쪽도 사정이 있는 인물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